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19 오후 03:29: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뮤지컬『브로드웨이 42번가』단체문화체험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5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 Wee센터에서는 11월 1일 금요일 19시 Wee센터 상담 및 학업중단 예방사업인 New-Start 프로그램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단체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생활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이를 통하여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뮤지컬『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난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주인공의 모습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좌절을 겪더라도 극복하여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떤 학생은 “꿈을 위해 아픈 과정이 많았지만 결국 성공한 여주인공이 너무 멋있었다. 화려한 탭댄스의 소리가 너무나 경쾌해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너무 좋은 뮤지컬이었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온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문화체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문화적 빈곤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청소년들이 여러 문화를 접하고 이를 통해 풍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5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