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독거노인방문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주민접촉형 찾아가는 ‘문안순찰’의 일환으로 2015년 2월말 부터 22개 파출소 관내 독거노인 현황을 파악 후 3. 9일부터 '독거노인 1.1.4 안전활동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1.4 라는 의미는 1일 1명의 지역경찰관이 4명의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자연스럽게 문안인사를 하면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 홍보를 병행하고, 특히 인적이 드문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경우엔 112 순찰차로 직접 태워주는 등 고령화 사회에서 안전에 취약한 노인계층이 급증함에 따라 소외된 독거노인을 보호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한 경주署의 특수시책이다.
경주시 암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88세)는 처음에는 경찰을 보고 조금 놀란듯하였으나, 경찰의 방문에 연신 고맙다고 인사하며, 자주 찾아오겠다는 경찰의 말에 기분 좋게 웃으시며 추운 날 감기 조심하라는 인사도 잊지 않으셨다.
현재 경주署에서는 889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각 파출소별로 독거노인 안전활동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대상을 파악하여 확대 시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