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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영입 합동 순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날로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로 인한 외국인 범죄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올해 3월 초부터 경주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자율방범대원으로 영입하여 지난 12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외국인 범죄가 다수 발생하는 경주시 외동읍 입실로 일대 우범지역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자율방범대원으로의 영입과정은 평소 외국인 범죄관련통역사로 활동 중이며 경찰업무에 협조적인 후○○(40세, 방글라데시)의 사전 홍보 및 권유로 동료 외국인 근로자를 추천, 선정 과정을 거쳐 총 7명을 외동자율방범대에 영입하게 되었으며 향후 주 2~3회 합동순찰 예정이다.

경주시 외동읍 ○○공단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잔업근무를 마친 후의 합동순찰이라 심신이 피곤했을 법 했으나 동료 외국인들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보람된 순찰활동이었다며 일터로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 홍보활동으로 외국인 범죄예방에 힘쓰겠다는 말을 남겼다.

과거 ‘오원춘’ 사건 등 갈수록 흉포화 되어가는 외국인 범죄에 대응, 범죄의식이 미약한 외국인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 등으로 외국인의 사전 범죄예방, 나아가 내국인의 안전 및 보호 활동을 마련하기 위한 경주署의 특수시책으로 외동지역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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