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정수성 국회의원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정수성 의원(새누리당, 경북 경주)은 지난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의 잔여 사업비 110억을 경주시로 이관하기로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과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 개관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사업으로 한수원이 건립 후 경주시에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경주가 국제적인 에너지 관광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세미나·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최첨단 회의 중심형 컨벤션센터이다.
당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 총 사업비는 1,200억원이었으나, 현재 약 110억원 내외의 잔여 사업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6월 경 최종 잔여사업비 확정 예정) 정 의원은 한수원 조석 사장과 협의를 통해, 지역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잔여사업비 전액을 경주시에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15.02월, 한수원 이사회 잔여사업비 기부결정 의결)
정 의원은 “금번 한수원의 결정으로 이관된 사업비는 경주시에서 사용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면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의 개관과 더불어 잔여사업비의 이관 결정은 경주와 한수원의 대표적 상생사례로 앞으로 지역 산업 및 경제활성화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