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감포깍지길포럼자료사진 | ⓒ CBN 뉴스 | | 감포읍이 조성한 탐방로 <감포 깍지길>(이하 깍지길)의 현재를 살피고 지역민과 해설사의 역할을 고찰하여 깍지길 미래 발전방을 모색하는 <감포 깍지길 발전포럼>이 개최된다.
감포읍에서 의욕적으로 조성한 감포 명품 탐방로인 <감포깍지길>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감포깍지길 발전포럼>이 11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감포읍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길의 컨셉을 가진 깍지길은 이러한 지역민 참여를 인정받아 최근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를 발판삼아 더욱 충실한 명품탐방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방면의 관광전문가 조언을 들어보고 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내실 있는 깍지길의 발전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공진윤 감포읍장을 비롯해 경주시 및 감포읍 관계자, 감포깍지길 진흥회 이영희 회장, 주인석 감포깍지길 스토리텔링 작가 등 많은 깍지길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며, 2012년부터 최근까지 양성된 감포깍지길 특화해설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감포읍의 깍지길 개발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사단법인 화랑문화진흥회가 주관한 깍지길 특화해설사 양성현황 발표가 이어지며, 계림연합시장사업단 민대식 실장의 <감포깍지길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관광상품 개발>, (사)화랑문화진흥회 이채근 상임이사의 <감포깍지길 활성화를 위한 지역민 및 지역해설사의 역할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후 감포깍지길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져 실질적인 깍지길 발전방안 및 감포를 비롯한 경주 동해안지역의 관광산업 부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럼이 종료된 후에는 1,2차에 걸쳐 2년간 진행된 감포깍지길 특화해설사 양성교육의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 동해안의 발전과, 감포를 비롯한 동해안 지역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될 이번 포럼으로 깍지길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탐방로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