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원자력소통진흥회(회장 윤대길)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히말라야펜션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윤대길 회장을 비롯한 권역별 지부장 및 각 대학 팀장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추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원자력소통진흥회는 전국 5개 지부별로 그동안 활동한 실적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활동추진방향 전략수립 및 중점추진 과제 등을 공유했다.
특히 탈핵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후 저녁시간에는 회원들의 노래와 장기자랑 등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구성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대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대학생 특유의 장점인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장점을 잘 살려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어서 상당히 고맙다.”라며 “우리단체는 국민과 원자력업계를 연결하는 소통징검다리 역할을 하기위해 조직된 단체인 만큼 진정성 있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소통진흥회는 최근 원자력산업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는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원자력과 국민의 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지난 4월 출범했으며, 현재 전국 25개 대학에 재학 중인 200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