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19 오후 03:08: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경주예술의전당, 2015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2일
[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난달 24일부터 2015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부 7개로, 6개가 성인대상이고 1개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 CBN 뉴스
   
  경주예술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미술읽기, 영화읽기, 음악읽기는 우리미술, 예술영화, 오페라를 주제로 연 20강을 진행한다. 10강씩 나누어서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수강료 : 10강-8만원, 20강-15만원, 교재비 별도)

올해는 재능기부프로젝트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前한국음악협회 경주지부장인 장성현 바리톤이 본인의 이름을 딴 가곡교실을 마련했다. 고전예술가곡이 주된 레퍼토리라고 한다.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수강료 무료, 교재비 별도) 3년 연속 진행 중인 인기강좌 ‘사진작가 양성교실’은 접수 개시일에 마감되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쉽게도 수강기회를 잡지 못한 분들은 하반기에 기회를 노리면 된다.

경주예술의전당은 올해 두 개의 국비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15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연극동아리 역량강화 프로젝트_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주부 연극동아리, 하반기에 대학생 연극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아리에 가입되어 있지 않더라도 연극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지원이 가능하다. 15주의 교육과정이 끝나면 연극 한편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수강료 무료)

두 번째 프로그램은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에서 선정된 ‘난생처음 전시열기’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위주의 융복합 미술감상 프로그램으로, 2014년의 <피카소랑 친구할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8주차 교육과정을 3차례 운영하며, 참가학생들은 자신이 창작한 작품을 직접 전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첫 번째 기수는 이미 마감되었다.(수강료 무료, 간식제공)

경주문화재단의 이동우 팀장은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하나 추가되고, 국비 사업도 두 개 수주하여 프로그램이 전년대비 많이 풍성해졌다. 예술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1588-4925.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2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