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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비전21 선포식" 개최

-3대 비전 선포 및 발전방향 수립-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대(총장 이순자)는 27일, 대강당에서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실현(Realizing the Dream), 세계화 함양(Fostering the Globalization), 미래 개척(Pioneering the Future)의 포부를 담은 3대 비전을 선포하였다.

경주대는 학생이 만족하는 지역특성화 대학, 학생의 자신감을 북돋우는 창조적 국제화 대학, 학생이 도전으로 미래를 창출하는 융·복합 혁신 대학의 3대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2022년을 목표로 문화관광 국제화교육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국제화, 관광, 문화·예술, 보건·복지의 4대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였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비전 슬로건을 ‘Think to Future 경주에서 세계로, 문화관광 혁신의 중심’으로 내걸고 “지역에 특화된 실무 지식뿐만 아니라 세계화 역량과 휴머니즘이 조화된 미래형 지식인을 양성하는데 우리 대학이 지닌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경주대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미래를 생각하는 젊은 대학’으로서 학생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고, 마음 놓고 인생의 청춘기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대학으로 혁신하겠다.”고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경주대의 국제교류처는 2009년 말부터 창조적 국제화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7+1해외학기제, 2+2복수학위제, 해외계절학기, 해외연수 및 해외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능동적인 아웃바운드(outbound) 국제화 교육을 추진하여 왔다. 창조적 국제화 교육은 실무인력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긍지를 불러일으키는 상향식(bottom-up) 대학 국제화 실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희망을 제고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글로벌교육역량혁신센터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영어학교’, ‘GU멘토링’, ‘GU Herald 뉴스레터’, ‘Open English Lectures’ 등 다양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잠재되어 있던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진취적인 자신감을 일깨워 경주대가 지향하는 실천적 지식인과 글로벌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경주대는 지역을 넘어 문화 및 외식산업분야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역사와 음식문화를 연계한 융·복합 역사음식문화 관광인력을 양성하고, 보건복지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노인 보건복지 특성화를 구축하여 지역의 희망이 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주대 특성화사업단장 김경원 교수는 “그러나, 우리 대학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Think to Future, 미래를 향해 비상하기 위하여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며 “기존의 관광, 문화·예술, 보건·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관광 국제화 교육 특성화’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창조융합교육혁신본부가 5개의 혁신센터(글로벌교육역량혁신센터, 교육개발혁신센터, 학생역량개발혁신센터, 취·창업지원혁신센터, 진로·심리상담지원혁신센터)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경주대는 비전21 선포를 통해 문화관광특성화 최우수대학, 학사개혁 우수대학, 교육개혁 우수대학, 지방대학 육성사업 대상대학,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 대상대학 등 지난 30여 년간 지켜온 대학의 위상을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쉼 없이 혁신하여 나아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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