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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예대학' 제28기 수료 및 제29기 입학식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6일
↑↑ 경주문예대학 수료식 및 입학식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문예대’ 동창회 주관(회장 박현순)으로 지난 24일 경주향교부설 교육원에서 ‘경주문예대학(원장 정민호) 제28기 수료 및 제29기 입학식’을 가졌다.

경주문예대학은 시민과 함께 하는 문예대학으로 1994년 개교하여 28년간 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전국 신춘문예 등을 통해 등단한 작가가 무려 76명에 이르러 명실상부한 한국 문학 작가 배출의 산실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문인 등단에는 문학을 갈망하는 늦깎이 학생들과 세심한 지도로 보살펴 주는 훌륭한 교수진 덕분이다.

원로 시인 ‘정민호’ 원장을 비롯한 김종섭 부원장, 남영숙 수필가, 박종해 시인이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알찬 성과로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문학의 명문 대학이라 격찬”을 하였으며, ‘이상필’ 향교 전교는 “격려사에서 경주향교 부설인 만큼 서로 소통하고 문예대 발전에 일익을 보태겠다” 고 하였다.

정민호 원장은 회고사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개교 21년을 지나면서 문단에 등단하는 사람을 많이 배출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문학을 통해 자아의 실현뿐만 아니라 내 고장 경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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