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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국 내 신라유적 개발 관광자원화 착수

- 중국 내 한중 신라지식인 문화관광자원화사업 병행 추진 -
- 신라문화의 연구와 관광자원화 및 한․중 새로운 교류협력 기대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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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2015년 한 해 동안 중국내 ‘신라유적조사 및 나당길’을 개발하고, 한중 신라지식인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의 실효성과 완벽을 위해 용역비 1억 원을 편성하여 중국 내 사라져가는 신라 유적 및 신라지식인의 흔적을 조사하고 관광자원화 시키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이 사업은 중국 동부해안부터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까지 산재해 있는 신라 유적을 조사하여 신라 문화의 지속.체계적인 연구와 기록물을 보존함과 동시에 과거 신라인이 이용했던 당나라까지 옛길을 조사하여 한.중간 새로운 교류 협력을 모색하고 이 길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한중신라지식인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은 당나라에서 활동하여 이름을 떨친 신라 지식인의 문헌 및 전설, 관련 흔적 등을 조사하여 기록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신라 지식인 중 최치원에 대해 집중 조사하여 중국 및 국내 최치원 관련 흔적과 유랑루트를 찾아 관광 트레일 개발 등 문화관광자원화 방향을 모색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현재 중국내에 신라 유적 및 신라 지식인들에 대한 흔적들이 사라져가고 있는데 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더 늦기 전에 후대를 위해서라도 신라 및 신라지식인에 대한 흔적을 조사하여 기록화 하고, 관광 자원화 할 필요가 있다”라고 사업추진 당위성을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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