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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함께하는 낭만, 부럼 깨며 함께 걸어요!"

- 3월 5일(목) 정월대보름 달빛걷기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5일
↑↑ 3월 정월대보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연중 가장 큰 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인 오는 3월 5일(목) 보문관광단지에서 '정월대보름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달빛걷기는 오후 6시에 호반광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보문수상공연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5km 를 걷게 된다.

이날 호반광장에서는 대보름을 맞아 이를 튼튼하게 하고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는 부럼 깨기 풍습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부럼을 나누어 준다. 또한 달빛걷기 출발 이벤트로 OX퀴즈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린 우편엽서 보내기, 각자의 소망을 담은 사랑의 소원지 달기, 남녀커플의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스 구간에는 달빛걷기 스탬프 릴레이와 하트 문양을 밟고 지나가면 사랑이 더해진다는 의미의 사랑의 상승존,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의 표현존 등 사랑의 미션릴레이가 진행된다.

걷기코스의 종점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커플,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과 달빛공연 그리고 제기차기, 윷놀이 등 흥겨운 민속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도민들이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에서 아름다운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을미년 한해의 소원과 건강을 비는 즐거운 한때를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번호 02-2272-2077, 02-2274-7077를 통한 전화 접수를 받으며, 행사 당일 호반광장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접수 선착순 1000명에 한해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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