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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2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10월 31일(목) 14:00부터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 초, 중, 고등학교 관리자와 특수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 관련 연수와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 행위를 규정하고 고용, 교육, 정보통신, 의사소통 등 차별 영역별로 장애인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는 정당한 편의의 내용을 명시한 법률로 2008년 4월 11일 제정된 후 올해 4월 11일 유치원 등 모든 기관에 확대 적용되었다. 이에 경주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에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이해의 폭을 넓혀 장애인 차별을 미연에 방지하게 위하여 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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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선학교에서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의식 함양 및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 발표회도 함께 개최하였으며 우수사례에 응모한 4개 학교 중 최우수로 선정된 외동중학교 김애정 선생님이 대표로‘나눔과 소통을 배우고, 나를 찾아가는 힐링 인권교실’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게 생각을 바꾸고, 보다 많은 교육관계자들의 인식변화로 장애, 비장애를 떠나 민주주의의 근본정신인 인권이 기본이 되는 환경을 학교 현장에서부터 조성하여 온 사회에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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