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정자와 전망대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국내 최대 천문대인 국립보현산천문대 올라가는 길인 보현산천문대길(화북면 정각리)이 ‘사진찍기 좋은 관광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년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공모사업’으로 보현산 천문대길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별모양 전망데크 설치와 전통정자 1개소, 안내판 및 의자 등 쉼터를 설치하여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 17일 밝혔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사업은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와 문화, 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망공간과 쉼터 등을 설치해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보현산 천문대길 사진찍기 좋은 명소는 1.8m 광학망원경과 태양플레어 망원경을 보유한 동양 최고의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 길로 8부 능선 중 조망이 가장 우수한 곳에 전망대 및 쉼터를 조성했다.
영천시관계자는 “별 모양전망대에서 보현산의 수려한 산세를 카메라 렌즈에 담고자하는 동호인 및 등산객의 증가가 기대되고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영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간 보현산아래 보현산천문과학관일원에서 제1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를 연다. 연예인 초청행사를 일체 배제하고, 천체관측체험, 망원경 조립체험, 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 등 순수천문과학축제로 열리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주천문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