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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인성 덕목 실천 우수사례 Story Telling 대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1일
ⓒ CBN 뉴스
[안영준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에서는 10월 30일 (수) 경주관내 초 ․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주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 및 대회의실에서 ‘2013 인성 덕목 실천 우수사례 Story Telling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Story Telling 대회는 자아성장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속에 형성된 한자성어를 기초로 하여 자신이 경험한 인성 덕목 실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인성함양과 토론 문화를 정착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2013 인성 덕목 실천 우수사례 Story Telling 대회’는 각 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초등 24명, 중등1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인,의,예,지,신,충,효의 인성 덕목 주제를 선택하여 각자의 인성 실천 내용을 발표하였다. 초등 금상은 ‘할머니의 파아란 호박’을 주제로 발표한 홍예은(계림초4) 학생 외 2명, 중등 금상은 ‘교학상장’을 발표한 윤서연(아화중1) 외 1명에게 주어졌다.

이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지식 중심의 도덕, 윤리교육에서 벗어나 대화, 체험 등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 인성을 내면화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Story)’와 ‘텔링(Telling)’의 합성어이다. 'Story'에는 이야기, 동화, 소설, 줄거리, 경력, 일화, 소문, 말, 기사, 꾸며낸 말, 역사, 구전, 설화 등 다양한 개념을 함축한 단어인데 보통 ‘이야기’로 통용한다. ‘Telling’에는 ‘효과적인, 인상적인, 감정(속사정)을 (저도 모르게) 나타내거나 드러내는’ 등의 의미를 지닌다.

스토리텔링은 가장 오래 된 의사소통의 한 형태로 사건과 등장인물, 배경이라는 구성요소를 갖추고 시작과 중간, 끝이라는 시간적 흐름에 따라 기술되어가는 ‘이야기하기’이다.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주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과장은 “인성 덕목 실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인성교육이 확대되길 바라며, 발표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에도 인성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씀하시며 “발표하는 학생들이 자신있게, 재미있게, 솔직하게 발표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길바란다”고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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