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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해체연구센터 경주유치 홍보캠페인 펼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6일
경주시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추진단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KTX 신경주역사, 버스터미널 및 TG 나들목 등에서 ‘원해연’ 경주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원해연 경주유치추진위원을 포함하여, 시민 30여명이 참여하여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후렛 배부, 경주유치 당위성 홍보 등 조성 분위기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원자력산업의 집적지로서 원전의 건설과 운영, 중저준위 방폐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원전해체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갖춰진 곳이라며, 기술 실용화와 산업화의 효율성이 높은 경주가 최적지이라며 홍보를 한다.

또한 연관 산업체 및 차세대 원자력 연구시설의 동반 유치 가능성도 높아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다 줄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이 앞당겨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자력해체연구센터는 앞으로 수명을 다한 원전의 해체에 대비하여, 안전한 해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연구센터로서 당초에는 지난해 연말에 입지가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연되어 올 상반기 중에 입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자력해체산업은 세계적으로 해체기에 접어드는 원전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새로운 블루오션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국내 원전시장은 물론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술 확보와 산업 육성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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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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