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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싫었던 경찰서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 졌어요!"

-경주경찰서 민원실의 변신-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2일
↑↑ 민원실캐릭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 민원실에 들린 어두운 표정의 한 민원인은 12일 민원대에 놓인 다양한 표정의 인형에 금방 웃음이 터져 나왔다, 다양하게 웃는 모습의 인형마다 담당경찰의 이름표가 붙어져 자신이 누구로부터 서비스를 받는지를 금방 알 수가 있었다,

입구에는 허리 굽혀 인사하며 친절히 안내하는 학생 자원 봉사자의 친절한 태도에도 긴장감은 금세 눈처럼 녹아내렸다, 이러한 변신은 ‘주민의 마음속으로 좀 더 다가가는 경찰이 돼야한다’는 오병국 서장의 취임 일성이기도 하다,

지난달 1월19일 취임한 오병국 서장은 찾아오는 민원인에게는 늘 따뜻하게“올 필요가 없도록, 와야 된다면 한번에, 필요한 정보 는 미리제공”슬로건으로 방문 민원인에게는 궁금증이 없도록 원스톱으로 신속 ․ 간편한 서비스로 질을 높여야 된다고 강조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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