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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잡기 총력

- 민․관 합동 물간안정 대책회의 -
- 성수품 및 농축수산물, 생필품 가격안정 도모 등 서민경제 종합점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10일
↑↑ 경주시 설맞이 물가안정 대책회의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생필품 등 가격안정 등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10일 영상회의실에서 박기도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물가관련 부서장 및 경찰서, 세무서, 농·축·수협 등 유관기관 및 개인서비스업 협회, 소비자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수급동향 중점점검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대책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주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지도‧점검반을 운영하며, 15종의 농축수산물과 3종의 개인서비스요금, 10종의 생필품 등 28개 품목을 지정하여 중점 관리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박기도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설 물가는 공급여건 개선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반적인 안정세가 전망되나, 명절 성수품에 대한 일시적인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면서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검소한 명절보내기 등을 통해 서민경제의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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