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설 맞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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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시내․외 버스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난 5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관리실태 및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와 연휴기간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등을 확인하였으며, 점검결과 전기배선 및 누전차단기 노후, 전기기계설비 미 접지,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미 작동, 소화기 미비치 등 각종 위해요소 16건이 지적되었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였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및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취약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수현 안전재난과장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물 관리주체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으로 안전한 경주 실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