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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내남면 덕천리 공장화재 발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0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에서 지난 3일 오후 8시 46분경 폐기물 중간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경주소방서가 화재를 진압하였다.

황오 119안전센터와 15.6km나 떨어진데다 산에 위치했다는 위험성 때문에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이 직접 현장 지휘에 나섰다.

화재는 공장 건물 약 200㎡와 내부의 컨베이어 이송벨트 외 3종의 장비를 소실시키고 22시 경 진화되었다.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 “야간인데다 대원들이 톱밥더미를 뒤집으면서 불씨를 확인해야 하다보니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날 화재현장에는 소방공무원 34명, 의용소방대원20명, 경찰 2명등 총 69명과 소방차 13대가 동원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였다.

경주소방서 화재조사반은 CCTV를 분석해본 결과 재활용처리 공정중에 폐목재에 잔존하던 불씨가 인근 건물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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