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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제1기 대사증후군 예방교실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4일
↑↑ 대사증후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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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약 12주 동안 매주 화․목요일(오전 10시~12시)에 제1기 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약 25%가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병이다.

세계 성인인구의 20~25%가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만원인 중 약 25%가 심뇌혈관과 만성질환병으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하여 심뇌혈관이 발생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2~3배 높다.

평소 건강진단 시 복부비만, 당뇨병, 내당능장애, 이상지혈증, 고혈압 및 고요산혈증 등의 이상소견이 3개 이상 해당될 때,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게 된다.

이번에 운영하는 대사증후군예방 프로그램은 점점 증가추세에 있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전체 인구 중 특정 장애나 질병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을 낮춤으로써 지역 내 심혈관질환과 만성질환 발생률을 낮추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상설프로그램으로 건강테크를 매주 화요일(오후 2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사증후군의 예방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검사로는 허리둘레, 혈압, 혈당을 비롯하여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등의 피검사를 실시하며 참여자가 12주를 거치는 동안 건강한 체력을 회복하고 유지 관리능력을 스스로 향상하게 된다.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병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을 예방함으로써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 붙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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