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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문화행정委'지역개발 우수사례'현지 견학

- 영월군 라디오스타박물관, 청풍문화재 단지 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31일
↑↑ 문화행정위원회 영월민화박물관 견학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한순희)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경주시의 문화,관광자원 활용 방안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기위한 의정자료로 활용하고자 영월군 일대 지역개발 우수사례지를 견학하였다.

영월군은 폐광(廢鑛)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해 2008년에 영월 “박물관고을 특구”로 지정되어 각종 관광개발사업을 추진중인데, 영월지역 26개소의 박물관들을 테마별로 연계해 관광객 유인 시책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 29일에는 영월군 의회를 방문하여 영월군의회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2월 개관 예정인 영월라디오스타박물관을 견학하였다. 영월 라디오스타박물관은 영화 ‘라디오 스타’의 주요 배경이 된 곳으로 옛 KBS영월 방송국을 리모델링해 개관을 앞두고 현재 임시 운영 중이다.

그 외 조선민화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을 둘러보며 박물관고을 테마별 연계 활용 현황과 영월 “박물관 고을 특구”의 추진배경 및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민과 지자제가 함께 노력하여이룬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높게 평가하며, 우리시도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시켜 테마별로 패키지화하는 노력을 통해 관광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둘째날인 30일은 청주댐 수몰 지역 문화재를 이전․복원하여 조성한 제천시의 청풍문화재단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양동역사마을과 비교하며 우리시가 참고할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견학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존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콘테츠를 개발 하는 방안을 경주시가 추진하도록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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