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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건강시력지킴이봉사단, 소외계층에 밝은세상 선물

-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연계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9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소외된 이웃이나 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로 안경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 경주, 영천, 울산 등 동부지구 다비치안경체인점 원장으로 구성된 ‘눈건강시력지킴이봉사단’(단장:황원현) 10명은 29일 포항시니어클럽에서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 발굴한 대상자들의 눈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무의탁독거어르신 60명의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무료로 안경을 제공했으며 관련 상담도 병행, 눈 건강은 물론 어르신들의 아픔마음까지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황원현 단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가슴에 담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부지구 ‘눈건강시력지킴이봉사단’ 지난해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봉사활동을 위해 따로 마련된 소형버스에 맞춤형시력검사장비 일체와 안경을 싣고 다니며 봉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각 다비치 안경점 내에 무료 카페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원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휴지, 세제류 등을 구입하여 전달했으며 포항시 푸드마켓에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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