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금 전액 장학회 기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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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10월 29일(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시는 지난 9월 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지위향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으로 산지유통분야 전국 농협 연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전국 최대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 완비(10개소), 벼건조 수수료 및 운송비 전액지원, 전국 최신시설의 안강미곡종합처리장(RPC)설치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천년한우는 소비자 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고, 2011년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주개 동경이 천연기념물 지정(540호) 및 식물과 과수 연구시설이 있는 경주동궁원 건립으로 농업발전에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제30차 FAO 아태 지역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경주시 농업총소득이 최근 3년 사이 6천 억원에서 7천 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농업분야 대, 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농협중앙회장(최원병)으로부터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하였다. 경주시는 전국지방자치단체중 농업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자체로 평가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된 것은 경주시 농업인과 농업분야 관계자 여러분들이 함께 열성을 다한 결과이며 앞으로 지역농업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 하겠다”고 밝히며, “상금은 전액을 경주시 미래에 투자해 경주가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경주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