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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의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 생활자원분야 기술보급사업 5개소에 2억 원 지원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3일
↑↑ 농촌체험장 운영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의 생산성 증대와 농업과 2 · 3차 산업을 융합한 6차 산업화의 촉진으로 농업발전의 활성과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해 ‘2015년 생활자원 분야 기술보급사업’ 5개소에 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1개소)’에는 농촌현장의 작목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를 개발하여 노동력을 경감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을 목적으로 기 지원된 부추, 토마토, 메론 등 11개 작목의 편이장비 외에 10농가 이상의 단체, 마을, 작목반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필요시 공동이용 편이장비 지원도 가능하다.

‘소규모 농산물 가공지원 사업(2개소)’은 지역 농산물 가공 육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목적이 있으며 현재까지 절임배추, 쌀엿, 콩잎, 곶감 등 11개소 지원으로 농촌 손맛솜씨를 이용한 틈새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농업인 특유의 가공솜씨로 가공사업장을 운영 중인 농가에 한해 브랜드·포장디자인 개발 및 개선, 가공시설 보수, 장비구입에 지원하며 50%이상 자부담이 있다.

농가소득 향상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농촌체험 기술보급사업(1개소)’은 농촌교육농장,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과 연계, 식생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확대·발전시켜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시설보수에 한해 사업비의 30%까지 지원한다.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촌체험학습 품질향상 시범사업(1개소)’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은 농가 또는 받기를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및 프로그램 보강으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체험학습장 조성을 위해 지원한다.

이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에서 필요로 하고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의 경쟁력 강화로 발전하는 경주농업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범사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을 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054-779-8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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