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일성복지재단 대자원(대표이사 김흥수, 원장 조영제)에서는 지난 26(토) 대자원 설립 6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을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감사패증정 ,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아동복지협회 이상근 회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ㆍ단체 내빈 및 후원ㆍ봉사자, 일본의 자매결연 시설인 동붕학원 우메끼 상무이사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60주년기념을 축하하였다.
특히, 이번 60주년 기념행사는 대자원 설립자이자 독립유공자인 고 조인좌 옹의 큰 뜻을 기리는 자리가 됨과 동시에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대자원은 기존 양육시설의 보육이라는 기능 외에도 국악단, 스포츠클럽, 국토대장정, 자립프로그램, 아동문제행동개선사업 등 아동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여 경주성애원과 함께 우리지역에서 아동복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활시설이다.
조영제 대자원장은 “참다운 사람이 되자,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 신망 받는 사람이 되자” 라는 원훈처럼 우리 대자원에서 자란 많은 아이들이 이 사회에서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의 교육, 문화, 복지사업에 평생을 헌신하신 고 조인좌 옹의 큰 뜻을 기림과 동시에 또 다른 60년의 아름다운 여정을 시작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며 축하와 함께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