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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천년 왕국의 부활,2015년 힘찬 도약 다짐"

- 2015년 시무식 열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02일
↑↑ 경주시 2015년 시무식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시무식을 갖고 2015년 을미년 새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무식에 앞서 최양식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각 기관단체장과 함께 신년 충혼탑과 임란의사 추모탑을 찾아 참배하고 2015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권영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희망찬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였다.

또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알천홀에서 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을미년의 희망찬 새로운 일년을 준비하는 2015년 시무식을 통해 신라왕궁 발굴․복원사업을 통한 글로벌 문화융성도시 건설, 원자력해체연구센터 경주유치, 청렴한 시정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경주는 중요한 시기마다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저력이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경주시를 위해 화합과 소통으로 을미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자”고 밝혔다.

특히 시무식 자리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덕담을 나눠, 올 해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경주시를 이끌어가는 마음다짐을 했다.

지난해 ‘이스탄불 in 경주’ 행사를 발판으로 올 해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개관, 경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 등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어 경주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되는 해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한 해가 기대된다.

시는 ‘품격 있는 도시, 존경 받는 경주’ 건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FTA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만들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2015년에는 국제회의,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경주를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가고, 교육투자와 친절한 서비스로 미래개척 희망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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