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곽생근)는 올해 초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교통사고를 면밀히 분석, 65세이상 노인교통사고가 많은 부분(47%)을 차지함에 따라 이에 대해 경주지역 맞춤형 사고예방대책을 펼쳐 ‘14년도 교통사망사고가 29일 현재까지 전년(’13년)대비 17명(23%)이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외곽지 마을앞 횡단보도(248개)상 투광기 설치로 야간에 횡단보도를 환하게 하여 차량운전자에게는 도로전방 주의운전과 보행자는 횡단보도의 이용을 유도하게 하였으며, 성동,중앙시장 등 재래시장주변과 7번국도 외동구간에 무단횡단방지휀스 설치로 지역 노인들의 도로무단횡단사고를 방지하고,
보문단지내 콘도 앞 곡선부와 천마총후문3거리, 성건동 강변로, 건천읍 천포리앞 지점 등 7개소는 횡단보도를 안전한 지점으로 이설 후 신호기설치운용하는 등 보행자 사고예방에 많은 노력을 집중하였다.
긴 터널구간이 많은 국도20호선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우천시 빗길교통사고방지를 위해 각 터널내부출구부직전 8개소에 과속,졸음방지 시설물 등의 설치로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경주관내 제한속도를 60km/h로 통일시켜 운전자에게 도로운전속도의 통일성을 주었다.
또한 국토부(세종시)를 방문하여 국도7호선 외동구간의 정체해소방안을 협의하여 ‘15년도 경주-울산시계구간 감응식신호시스템구축사업을 실시토록(예산배정)확정하는 등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각 도로관리청 상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금 시간에도 경주경찰은 보행자우선의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시가지 전 도로에 인도와 인도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를 설치 중이다.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교통시설담당 이창형경사는 2015년에도 지역맞춤형 교통사고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한명의 생명이라도 안타까운 사고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고 각오를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