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주시 성동시장부녀회(회장 이숙자)에서는 지난 17일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30포/10kg, 라면30상자(시가 15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성동시장부녀회’는 앞상가 뒷상가로 분리되어 운영된 부녀회가 2013년 통합부녀회로 결성되었고, 현재 1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500여개의 점포를 하나로 뭉치는 시장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숙자 회장은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다보니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겨울나기를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며 큰 도움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따뜻한 마음만이라도 전해드렸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정희 황오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성동시장이 더욱 발전하여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계속 이어져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