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트리만들기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Wee센터는 지난 17일 오후 2시에 2014년도 New-Start 프로그램 참여학생과 상담원 24명을 대상으로 경주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트리만들기 단체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New-Start 상담학생과 상담원 간의 라포강화를 통한 일탈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트리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 고취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자연 그대로의 부자재인 나무가지, 솔방울, 열매 등을 가지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트리를 만드는 것으로 학생들은 직접 재료들을 만지고 다듬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체험에 참석한 한 학생은 “트리를 직접 만들어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손재주가 없어 잘 하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멋진 나만의 트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장식품도 직접 만들어 달고 전구에 불까지 켜니 너무 예쁘다.”고 말하며, 체험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체험 뿐 아니라 ‘나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2015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렇게 쓴 편지는 학생들이 내년에 받아볼 수 있도록 우편발송 할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정두락)은 “이번 체험이 한 해 동안 지친 학생들과 상담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2015년도에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New-Start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