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제7회 경주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중앙시장 북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중앙시장만의 특색 있고 뛰어난 상품을 이벤트 공연과 함께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 경주시,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주최, 경주중앙시장상인회(회장 정동식)와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단장 박정호)이 주관하며 MG신경주새마을금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맞물려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돼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떡과 토종한우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도 실시한다.
중앙시장 한우협회는 토종한우암소등심(100g 5,000원), 암소갈비살(100g 7,000원), 암소양념육(100g 3,000원), 암소국거리(100g 2,000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기간 동안 떡 전품목은 균일가 2,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중앙시장부녀회는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기금모금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잡채, 호박죽, 부추전 등 먹거리를 선보인다.
| | | ⓒ CBN 뉴스 | | 노래자랑 신청은 25일 오후5시까지 중앙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접수받으면 26일 오전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1명(20만원), 장려상 1명(10만원), 인기상 2명(각 5만원)의 상품이 걸려 있다.
이밖에 수시로 행운권을 추첨해 자전거, 농·수산물 등의 상품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제7회 경주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중앙시장상인회(054-772-5322,743-369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 박정호 단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중앙시장에서 상가축제를 개최해 시민들과 상인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5일과 26일 축제도 이와 연결되는 이벤트 사업으로, 이 행사를 통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모습을 홍보하고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먹거리 즐길거리를 공유하는 흥겨운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