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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교 개체 공사’ 준공식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6일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이조교 개체 공사’ 준공식이 3일 오후 3시경 최양식 경주시장과 정수성 국회의원, 권영길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조교는 1963년도에 건설돼 서남산 아래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형산강을 동서로 횡단하는 긴 다리로 60년대 초 새마을 사업때 내남 면민들의 힘으로 만들어 50여년을 면민과 같이 해온 역사와 애환이 서려있는 다리입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노후가 되었고 또, 집중호우 시 마다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근의 주택침수와 제방유실 등 여러 가지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경주시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여 국 ‧ 도비 지원을 받아 총 72억 원으로 교량 폭 12.5m에 길이 175m, 접속도로 285m를 지난해 4월에 착공을 하여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50여 년 전에 20개의 다리발로 만들어진 새마을 다리가 오늘날에는 특수공법을 적용하여 4개 교각에 5개 경간으로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함으로써 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교량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남면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숨은 노력들을 가득 안고 새롭게 태어난 이조교가 주민과 마을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 지고 면민 화합의 징검다리로 거듭 태어나길 바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가교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CBN뉴스 김다운입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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