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기자]=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이득주)는 3일 경주시민축구단과 경주한수원 축구단의 2014년 시즌 홈경기 경품권 판매 수익금 330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주지역 초․중학교(입실초등학교, 흥무초등학교, 무산중학교) 축구 꿈나무 11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축구 꿈나무들의 소속 초등학교는 매년 경주시에서 열리는 ‘화랑대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여 두서의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 축구 인프라를 충실히 구축하여 오고 있다.
이득주 회장은 “앞으로 매년 축구 꿈나무들이 경주를 빛내는 훌륭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뒷바라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