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안영준 기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소장 여중협) 주관으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강화를 위해 중국지방정부 국제교류관계공무원과 한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참석하여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의 고도 ‘시안 소피트국제회의’ 센터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 행사는 2002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열려 왔는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중국 외교부 및 각 지방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중국내 각 성(省)과 시·정부 간 교류를 이어온 광역시·도 대표와 시·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 회의 주제는 ‘지역간 인문교류 촉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부제는 ‘한·중자치단체 교류협력사업 실태 및 발전방안’과 ‘한·중 자치단체 인문교류 성공사례 및 우수사례’였는데, 서안시 외사교무판공실에서 그 동안 경주시와의 자매도시 및 인문교류 현황을 우수사례로 발표 하였다.
이번 행사에 경주시도 중국 외교부 및 각 지방정부의 외사판공실 직원과의 직접 교류 및 대중국 홍보기회로 삼고자 박차양 문화관광과장외 1명이 참가하여 경주시와 ‘2015 경주실크로드 대축전’ 행사홍보 등으로 중국국제 교류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