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2014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마지막 주자인 강미자 작가의 전시를 지난 2일(화)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통복식을 재현하는 강미자 작가는 최근 간소화되어가는 복식을 보면서, 수백 년을 돌아가 풍성하고 화려하지만 간결했던 삶을 보여주는 옛 복식들을 재현해서 잊혀져가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는 궁중의상과 함께 일반 사대부, 서민들이 즐겨 입었던 출토 복식 등을 재현해 선보인다.
강미자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0일(수) 오후 4시에 알천전시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작년에 처음 기획된 전시다. ‘2014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강미자 작가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내년 3월부터 ‘2015 경주작가 릴레이전’이 새로 시작된다.
강미자 작가의 전시는 오는 21일(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1588-4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