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독도수호 역사탐방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관내 청소년의 독도에 관한 역사인식 고취와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울릉고등학교 재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에서 오는 3일까지 부산, 경주 일원에 역사유적과 박물관을 탐방하는 “2014년도 안용복독도수호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미래에 독도 수호 및 독도 알리미의 역할을 담당할 울릉군 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영유원 강화와 더불어 영토수호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안용복독도수호역사탐방이라는 대주제로 출발하게 되는 이번 역사탐방은 '안용복과 부산해양사', '우산국과 신라'등 2개의 주제로 안용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수강사가 있는 부산과 우산국을 한민족의 역사로 이끈 신라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주 일대를 탐방했다.
더불어, 이번 탐방은 안용복·우산국 역사유적은 물론 국립경주박물관 학예관의 명사특강을 마련한 역사적 교육을 동시에 받을수 있고,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도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적극적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박물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독도아카데미와 더불어 청소년을 아우르는 역사탐방을 계기로 독도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독도 문제와 독도수호에 울릉주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이해가 심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