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참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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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실제 폭설에 대비해 교통사고 및 고립 등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가동을 통해 신속한 대처로 도로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하였다.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도로과, 교통행정과, 보덕동주민센터, 경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부터 보덕동 엑스포공원 앞 국도4호선(경감로)에서 실시되었으며, 훈련 내용은 기습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으로 차량 우회, 교통통제 및 사고차량 견인, 환자 구조․구급 및 이송, 제설차량을 동원한 제설작업 실시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였다.

유해순 경주시 도시건설과장은 "오늘 훈련을 통하여 유관기관간의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여 폭설로 인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높은 제설 서비스를 제공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나타난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점검 보완해 재난대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