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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하모닉스관악동호회, 소년. 소녀가장 성금전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2일
ⓒ CBN 뉴스
용강동에 연습실을 둔 하모닉스관악동호회에서는 회원들이 순수 재능 기부로 자선공연을 하여 2010년부터 가정환경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2명을 매년 돕고 있다.

이 동호회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황성공원에서 자선공연을 하고 자선공연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회원들의 순수자비로 지출하고 모금한 전액을 관내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2명을 선정하여 올해로 4년째 8명에게 전달했다.

올해도 10월 19일 마지막 자선공연까지 모금액 전액을 현곡초등학교 학생1명과 경주중학교 학생1명을 선정하여 모금 전액 1,440,000월을 2명에게 720,000원씩 나누어 현곡초등학교 담임선생님과 중부교회 목사님께 전달했다.

이날 하모닉스 관악동호회 고문인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원이 마지막 자선공연에서 치사를 통해 “이렇게 재능기부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누어 주는 단체가 있고, 우리 시민들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어려운 이웃에 큰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경주의 미래가 밝다”고 했다.

자선공연에 참가한 회원들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공부하는 소년․소녀 가장이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선공연을 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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