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교육위원회 최병준 의원 도정질문
-투명한 지방공기업 기관장 임명 주문- -철저한 대책마련으로 노후저수지 안전 확보 강조- -경북관광공사 저조한 경영실적 대책방안 마련 등 강력 촉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4일
| | | | ↑↑ 최병준 경북도의원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병준(경주) 의원은 제274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북관광공사 경영혁신 대책마련 등 경북의 주요현안에 대한 도정질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효율적인 도정 운용으로 한 푼이라도 예산을 절감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도민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강도 높은 질문을 하였다.
먼저,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배경, 재정여건, 경영현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경북관광공사 전반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부진한 경영성과를 지적하고 설립목적과 달리 관광진흥보다는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현실 등을 강력히 질타하면서 도지사에게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또한, “세월호 참사” 후 우리 사회의 최대 이슈로 등장한 “관피아” 와 관련하여 경북도 33개 출자․출연기관 중 14개 기관에서 공무원 출신 대표가 임명된 현황을 지적하고 일부 기관의 방만한 기관 운영을 통한 손실을 강력히 질타하면서, 인사청문회 등을 통한 전문성을 살린 투명한 기관장 임용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전 경북을 위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도지사가 직접 언급한 저수지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제2의 안강 산대저수지, 영천 괴연저수지 붕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예산확보, 농어촌공사로의 관리 전환 등 대책 마련을 강조하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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