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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황남동"사랑의 손길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

-황남동 청년회․방범대, 관내 어려운 50여 세대에 생필품 전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4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황남동 청년회(회장 박성진), 자율방범대(대장 김상수)에서는 23일 불우이웃을 돕고자 주민센터를 방문하였다.

임원진 연임으로 이·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그 비용으로 관내 어려운 50여 세대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황남동청년회는 정초 지신밟기 행사와 불우가정에 연탄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미루어진 경로잔치를 황남초등학교에서 500여 주민을 모신가운데 성대히 행사를 하였다.

이덕준 황남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황남동 청년회·방범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한편 황남동청년회·방범대에서 내년 4월 경로잔치행사 시 비용을 절감하여 더 많은 어려운 세대에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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