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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현곡면새마을부녀회"11년째 메주판매로 아름다운 선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2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 경주시 현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보 선옥)가 매지역내 독거노인 돌보미와 초등학교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11년째 메주판매를 실시해 훈훈한 인정을 선사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메주콩 7가마(560kg) 분량을 구입해 콩 삶기와 메주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 CBN 뉴스
해마다 발생하는 판매 수익금 300만원은 어려운 여건에서 외롭게 홀로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돌보미사업의 부대비용과 연말 지역의 초등학교 3개소에 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또한 현충일 50만원 성금 기탁과 12월 초 난방비 보조사업으로 지역내 어려운 가정 3가구에 각 5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황보 선옥 현곡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는 메주만들기 사업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경주시를 만드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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