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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러시아 대표단 보문관광단지 개발 배우러 왔어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2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국제적인 관광단지 개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보문관광단지 개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러시아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에 따르면 21일 극동 러시아 캄차카주의 코로스텔료프 드미트리 아니톨리에비치 (Korostelyov Dmitry Anatolievich) 경제개발부장관 등 6명의 대표단이 캄차카 지방의 “파라툰카 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한국의 관광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 경험을 배우기 위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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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문단지를 방문한 캄차카주 대표단은 IBRD차관자금으로 관광단지 개발에 성공한 보문단지 개발 현장을 직접 답사하여보니 불과 35년전에 황무지에 불과했던 이곳이 4,000여개의 객실과, 컨벤션, 골프장, 오락시설 등이 들어서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인 종합관광휴양지로 변모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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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은 보문단지의 개발을 성공시킨 경상북도관광공사의 노하우를 캄차카 지방의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키 위해 앞으로 공사에 기술자문은 물론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 캄차카주
캄차카 반도 전체와 코랴크 산맥 남단으로 구성되며, 코랴크 자치구를 포함한다. 행정중심지는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이다. 주민은 주로 러시아인 이주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구밀도는 1㎢/명에 불과했다. 원주민은 북부의 코랴크족이 대부분이고, 그밖에 소수의 에벤족·추크치족·캄차달족이 있다. 대규모의 게 잡이와 통조림 제조를 포함한 어업이 경제의 중심을 이루며 캄차카 강 유역에서 약간의 목재가 생산되고, 얼마 안 되는 농토도 이곳에만 있다. 러시아 연방 최초의 지열발전소가 건설되었다. 면적 472,300㎢, 인구 423,000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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