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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대입면접 수험생 긴급수송작전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2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곽생근)는 11월 21일 오후 1시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경주IC부근에서 교통사망사고로 정체가 발생하여 대구대학교로 대입면접을 보러가던 학생들이 길에 묶이게 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호송작전을 펼쳐 이들이 무사히 면접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이날 학생 호송작전은 경주경찰서 소속 싸이카 2대가 투입되어 이○○(남, 18세) 등 학생 4명과 학부모가 탑승한 차량 4대를 고속도로 갓길로 유도하여 약 5㎞ 구간을 에스코트하였고, 덕분에 이들은 무사히 면접시간에 맞추어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면접을 마친 학생들은 막힌 길을 뚫고 에스코트를 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날 에스코트를 실시한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 김명종 경사와 하용택 경사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며, 학생들 인생의 중요한 기로가 될 수도 있는 대학면접을 무사히 볼 수 있어 다행이고 학생들의 고맙다는 문자메세지를 받으니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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