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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금장초등학교(교장 남호명)에서는 2014년 11월 8일 토요일부터 11월 11일 화요일까지 6학년 희망아동 31명은 유네스코운영학교 세계문화유산 교육 일환으로 일본 나라시와의 교류학습을 실시 하였다.
인솔 교사 3명의 지도하에 31명의 금장초등 6학년 어린이들은 크게 교류학습, 세계유산학습 서미트 참석, 세계유산 탐방 3가지 활동으로 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11월 8일은 교토시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였다. 이날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간사이공항 도착 후 교토시 청수사, 지오닌-기온마찌를 견학하였다.
11월 9일은 나라시 100년 회관에서 세계문화유산교육 서미트에 행사에 참석하여 교류학습 발표회를 가졌다. 금장초는 학교교육할동을 프르젠테이션하고, 전통 민요 및 동요 3곡을 발표하였다. 9일 오후, 사슴공원 및 동대사 세계 문화유산을 견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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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월요일, 세이비미나미 소학교를 견학하며, 체험행사를 가졌다. 세이비미나미 소학교 전교생들의 환영 행사 후, 금장초 어린이들은 경주시와 나라시의 특징을 이미지화한 카드섹션 공연을 공연하였으며, 세이비미나미 학생들과 4교시 수업을 함께 하고 급식도 같이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나라시 현청, 흥복사를 견학하였다.
11월 11일 화요일에는 일본건물의 전통이 살아 있는 오사카성과 현대건물의 상징 하늘정원을 견학하며, 일본 문화유산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금장초등학교는 2014학년도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세계문화유산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라시와의 교류학습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카드섹션 공연을 준비하였고, 체험 전 화상통화를 통해 레포를 형성하는 시간을 2회 가졌다.
이번 일본 교류 체험학습은 유네스코학교 사업과 관련하여 다문화교육, 세계유산교육, 녹색성장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펼쳐 나가는 토대가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세계로 펼쳐가는 기회를 가지면서, 글로벌 마인드가 신장되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이번 교류학습으로 금장초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신장시키며 글로벌 리더로 자라나는 ‘행복로드 3.0 금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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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1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