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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제3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맹활약

-금7, 은5, 동4 획득-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1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가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4일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해 8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장애인체육대회와 통합돼 함께 개최됐으며, 17개 시·도에서 총 6852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가했다. 21개 종목에서 ‘장애를 넘어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속에 열띤 경쟁과 함께 꿈과 희망에 도전했다.

경주시 선수단은 육상필드의 ‘김영준’ 선수가 3관왕(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육상트랙의 ‘채용석’ 선수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당구의 ‘신문순’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탁구의 ‘김미랑’ 선수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자 육상 필드 부문에서는 ‘김영준’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노이조 경주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에 대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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