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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경주동산병원 치매검진 업무협약 체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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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7일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송달원 병원장)과 ‘치매검진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치매검진사업은 경주시보건소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의심자를 협약병원에 검진의뢰 하면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 척도검사 등 2차 치매진단검사를 한다.

또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면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등 3차 치매감별검사를 하며 비용은 전액 보건소에서 부담한다.

최종 치매환자로 확진된 자는 경주시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 관리되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조호물품 제공 및 치매인식표 보급 등 치매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신속한 치매 진단과 치료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보건소는 지난해 1만3천6백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의심 자 228명을 협약병원에 진단의뢰해 99명이 치매로 진단받아,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김미경 경주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본 사업이 치매예방과 검진에 주력을 다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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