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자료사진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복한 임신과 편안한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주 1회 4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임산부 요가교실은 외부 요가 전문강사(이승우)를 초빙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2시 경주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라마즈 호흡과 명상, 줄을 이용한 스트레칭, 필라테스, 근력요가 등 다양한 요가자세를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임산부 요가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심신안정을 유도하며, 골반의 균형을 바로잡고 출산에 쓰이는 근육강화로 자연분만 및 순산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산소공급을 통해 태아의 신체․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며, 산후 우울증 예방 및 산후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올해 ‘아가튼튼 행복맘’이라는 주제로 배냇저고리 만들기, 아기마사지교실, 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