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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경주시의 대표 힐링로드'보문호반길'탄생

-11월15일 경주 보문호반길 완공기념 걷기행사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7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를 일주하는 보문호반길이 완성 되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에 따르면 총연장 8㎞의 보문호반길 중 절벽구간으로 남아 있던 잔여 1㎞구간에 대해 조성사업이 완공 되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보문호반길 개설 사업은 지난해 11월 보문호 여수로를 횡단하는 물너울교를 설치해 개통 되었으나, 잔여 1㎞ 가량은 산책로가 아닌 도로변 인도를 이용토록 되어 있어 차량 소음과 매연, 불빛 등으로 인해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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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 산책로인 보문호반길이 개통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보문호 주변 어디에서나 쾌적하고 안전한 호반길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보문호의 경관을 바라보며 언제든지 산책이나 조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보문호반길은 데크교량, 수변전망대, 징검다리, 물너울교 등을 설치하여 단조로울 수 있는 산책로에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하였고, 풍력 및 태양광 가로등과 곳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보문호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게 된 것이다.

이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보문호반길 완공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보문호반길 완공기념 걷기 행사를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2시에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도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 CBN 뉴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물너울교, 호반교, 호반광장, 목월공원을 지나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보문호반길을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 된다.

식전행사로 참가자들의 몸을 풀어줄 치어리더의 댄스공연과 식후행사로는 트로트가수 박구윤 외 지역가수 등의 콘스트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부대행사로 호반길 주요 포인트에 완공기념 포토존과 유등존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태식 사장직무대행은 "보문호반길은 지난해 11월 물너울교 준공기념 걷기와 매월 음력 보름에 개최되고 있는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로 보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물로 부상했다.며 물안개 피어 오르는 보문호를 보며 호반길을 걷는 기분은 그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려울 것이다. 더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도 경주의 명물로 탄생한 보문호반길 개통 축하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와 전화번호 02-2272-2077, 02-2274-7077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접수 선착순 2,000명에 한해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관련 문의사항은 경상북도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 또는 전화번호 054-740-7330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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