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산불방지 소방대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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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화재발생 등 산불위험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중한 산림과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입산자 및 산 인접 지역 주민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경주소방서에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산불발생시 경주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초동진화․지휘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산림내 문화재 등에 대한 합동안전점검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는한편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해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산행인구 증가로 주말 등 입산자가 많은 시기를 이용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차량순찰과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이며, 산불예방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산불 발견시 신속히 가까운 산림관서 또는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