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안강 세심권역'농어촌인성학교'지정
-독락당, 옥산서원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안강지역 새로운 문화관광 컨텐츠로 각광 예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31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달 21일, 경주 안강읍 세심권역이 농림식품부와 교육부가 선정하는 ‘농어촌인성학교(대표 정희섭)’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하고 있는 세심권역(옥산1,2,3,4리, 하곡리, 두류리)은 법정3개리, 행정 6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현황으로 총 가구수(농가수) 680호(318호), 인구는 1,6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지면적으로 2,814ha(농경지 492ha)로 구성되어 있다.
권역자원으로 정혜사지 13층 석탑, 독락당, 옥산서원 등의 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로 벼, 고추, 콩, 단감, 야콘, 마, 고구마, 산나물 등이 있다.
200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세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세심전통테마 체험장, 교육관, 섬촌생태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의 하드웨어 시설과, 소프트웨어사업(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정보화, 복지)을 통해 권역의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세심권역만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유교 테마존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역사자원을 배경으로 인성교육을 위해 회재선생, 화랑도정신, 쌍봉 테마존을 구성하여 경주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역사문화를 비롯한 효(孝)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정신함양을 기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에 있는 실정이다.
또한 홍보 리플렛 제작을 통해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하였고,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권역 방문객들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인성학교 지정을 위해 세심권역 추진위원장 외 추진위원 일동은 옥산마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지정번호 제4호)을 지정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이 된 후 도덕성·사회성·감성 체험을 통하여 세심권역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먹거리,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농사체험, 전통체험, 먹 거리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권역내 독락당(보물 413호), 옥산서원(사적 154호)의 세계문화유산과 더불어 농어촌인성학교가 안강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컨텐츠로 크게 발돋움 할 것으로 상당히 기대된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31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