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속공예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가져
-명품 관광명소로의 재도약을 꿈꾸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6일
| | | ⓒ CBN 뉴스 | | 경주시는 10월 15일 오후 4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침체된 민속공예촌 활성화를 위해 김상준 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공무원과 민속공예촌 입주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민속공예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공예촌 내 직접 생산업체의 감소로 인한 특성화의 부재 ▲전시판매장 활성화 방안 ▲전통공예산업 침체로 인한 판로개척의 어려움 등을 주요 주제로 참석자간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경주민속공예촌은 1983년도부터 86년도까지 하동 201-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9억여원(국·시비 9억, 자부담 30억)에 조성되었다. 현재 당초 조성취지와는 다르게 전통공예산업의 침체로 위기를 맞은 입주업체들의 도산, 수익성 악화로 외지상품을 섞어 판매하는 단순 소매점으로 전락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어 민속공예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김상준 부시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당초 우수한 공예품 생산업체를 유치하여 집단화·특성화 하겠다는 공예촌의 설립 취지에 맞도록 시의 지속적인 관리·감독 강화와 직접생산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공예촌사업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당부하였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하여 민속공예촌 활성화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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